국내 박스오피스 45주차(11월 8일~11월 10일)<br /><br />마블코믹스의 '토르-다크월드'가 65만 5,484명으로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. 개봉 2주째 누적 관객수 202만 1,851명으로 2011년에 개봉한 전작 '토르-천둥의 신'의 169만 4,562명의 흥행을 넘었다. <br /><br />새개봉 영화 '동창생'은 42만 6,701명(누적 관객수 68만 9,620명)의 관람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기록했다. <br /><br />영화 '동창생'은 남파공작원인 아버지의 누명으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공작원으로 남한에 내려와 임무수행을 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. 아이돌 그룹 '빅뱅'의 멤버인 최승현, 한예리, 윤제문, 조성하가 출연한다.<br /><br />지난주 2, 3위인 산드라 블록, 조지 클루니 주연의 '그래비티'와 손예진, 김갑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'공범'은 각각 22만 4,622명(누적 관객수 270만 6,979명), 16만 7,003명(누적 관객수 164만 7,131명)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.<br /><br />매년 단 하루, 12시간동안 범죄, 살인이 허용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'더 퍼지'는 6만 7,934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.